한국연구재단지정 중점연구소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의료실천의 인문학
인간환경미래연구원은 한국연구제단의 중점연구(과제번호: 2014S1A5B8063466)를 2014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.
본 연구는 인문학의 실천적 가능성을 의료분야에서 모색하는 것입니다.
고통·공감·건강의 인문사회적 기반 연구와 치유의 재정립: 인문 연구의 의료 활용을 바탕으로 의료의 기존 치료 행태를 보완하고
바람직한 의료실천, 의료인상의 정립을 유도하며, 이에 기여하는 인문학적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의료실천의 인문학 - 고통·공감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와 의학적 치유의 접목
(Medical Practice and Humanities: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Suffering, Empathy, and Medical Therapies)
2014. 12. 1 – 2017. 11. 30
본 연구의 목적은 인문학의 실천적 가능성을 의료 분야에서 사회적, 윤리적 실천 문제를 통해 모색하는 것입니다.
세부과제 첫 번째 과제인 [고통·공감·건강의 인문사회적 기반 연구]는 인문학에서 이루어진, 존재의 기초적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연구들 중
의료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에 대한 것을 선별하여 의료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의료의 기초와 원리에 대한 이해가 더 정확해지고
심화되도록 하는 것입니다.
세부과제 두 번째 과제인 [치유의 재정립: 인문 연구의 의료 활용]는 인문학의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
보다 실제적이고 직접적으로 의료를 보완하는데 사용할 것입니다.
본 연구는 <고통·공감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와 의학적 치유의 접목>이라는 큰 목표를 토대 연구와 응용 연구라는
두 축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시키려 합니다.
이론적 토대 연구와 의료 응용 연구의 병행으로, 이를 위해 연구진을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, 철학, 윤리학을 대표로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, 과학
특히 의학과 보건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연구를 구성하였습니다.
또한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 차원을 연결하는 구심점은 공감 연구로, 공감은 인문학이 개인적인 사안이면서 동시에 도덕과 관련되는
사회적인 실천 활동일 수 있음을 보이는 중요한 통로의 하나가 될 것이다.
연구책임자 | 김혜경(인제대학교 교수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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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연구원 | 강성훈(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) 김광기(인제대학원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) 김율리(서울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) 백도형(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) 양선이(인제대학교 학술연구교수) 유호종(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교수) 이태수(인제대학교 교수) 김효은(이화여자대학교 강의교수) |
전임연구원 | 곽경화, 심지원, 장미성 |
연구보조원 | 정혜진(인제대학교 인문학부 석사) |